열여섯 번째 풀꽃, 복수초 최진아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4-22 조회수 176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쉰다섯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열여섯 번째 풀꽃, 복수초 최진아 회원입니다!
 
이른 봄에 노랗게 피는 꽃이 기쁨을 준다고 하여 '福壽草'라고 하고,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학명은 'Adonis multiflora'이고, 학명에 들어있는 'Adoni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입니다.
이 소년은 미의여신인 아프로디테와, 저승의 신인 페르세포네의 두 여신으로부터 동시에 사랑을 받았습니다. 소년은 어느 날 사냥을 나갔다가 멧돼지한테 물려 죽게 되는데 그가 흘린 피가 아름다운 꽃이 되어 피어나는데, 그 꽃이 바로 복수초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두 여신이 매우 슬퍼하자 제우스는 아도니스에게 반년은 지상에서 아프로디테와 살게 하고 반년은 페르세포네와 같이 살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복수초는 가을에서 겨울은 지하에서 살다 봄이 되면 지상으로 아프로디테와 살기위해 나온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풀꽃에 얽힌 신화, 전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16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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