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방 7월 모임 후기

관리자
발행일 2023-07-30 조회수 52
꿈꾸는책방



2023년 7월 모임은 '이 폐허를 응시하라'를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무가 있는가?
우리는 서로를 돌봐야 하는가?
아니면 각자가 알아서 제 앞가림을 해야 하는가?
대재난이 닥쳤을 때 우리가 보이는 행동은 어떠해야 하는지 극한 폭우 속 지하차도 참사를 통해 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공동체의 연대와
이타주의적인 행동을 통해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재난에 관한 근거없는 통염들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 않으며, 도리어 매우 체계적으로 엘리트의 이익에 복무한다.
엘리트들은 공황의 통념에 집착한다. 진실을 인정하면 현재 유행하는 것과는 아주 다른 정책 처방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상호적인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닥칠 재난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후재난, 끝도 없이 욕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경제재난 등등...
그 재난에 닥쳤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까?
우리는 미스바 카페를 운영할 수 있을까?
꿈꾸는 책방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 저녁 7시, 전소민자원순환연구소에서 진행됩니다.
8월의 책은 “아무튼, 비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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