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번째 풀꽃, 담배풀 최낙정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7-23 조회수 379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208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132번째 풀꽃, 담배풀 최낙정 회원입니다!
 
고려 때부터 이두향명으로 ‘호의뇨(狐矣尿)’라고 표기되었는데, 뒤에 ‘여의오줌’·‘여호오줌’이라고 하다가 지금은 담배풀이라고 부릅니다. 8~9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밑을 향한 꽃들이 이삭 모양으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립니다. 보통 꽃턱잎은 없고 암꽃은 많은데 잔 꽃이 130~300개입니다. 주된 약효는 거담·해열·파혈·지혈작용이 있어서 급성간염에 복용하면 간 기능이 회복되고, 어린이의 급만성 경풍에 해열·진경의 효능이 있습니다. 피부의 가려움증과 신경통에도 유효하고 요충·조충을 제거하는 데도 사용하며, 코피가 그치지 않을 때 지혈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132담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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