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꿈 꾸는 책방’
‘좌파의 길’…..다소 도발적인 제목과 빨간색 책 표지에 왠지 끌려 오셨다는 신규 회원님. 알고 보니 오래 전 지인이시다.
사무처의 친절하고 부드러운 안내 목소리도 참여하시게 된데 한 몫 하였다 하신다. 대략 7년만의 재회인데 ‘꿈 꾸는 책방’으로 다시 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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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띤 토론들을 해주셨다.
지구적 위기들, 우리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의 근본적 원인들을 진단하고 문제의 대안을 찾고자 한다.
항상 걸리는 부분이 원인과 무엇을 해야할지는 대략 알겠는데 ’어떻게’에서 막혀버린다는 것. ‘어떻게’ 를 연구하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이어 9.23 기후정의행진에 대한 후기도 나누고 지역의 환경운동과 환경교육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러한 소모임 형식의 공동체의 확장도 방법론 연구에 중요한 디딤돌이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10월의 책은 ‘동물들의 위대한 법정‘입니다.
덧. 사진속엔 정호선 선생님이 안계시지만 잠시 후에 함께 하셨습니다. 이번달에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