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번째 풀꽃, 둥근털제비꽃 연제민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4-22 조회수 209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쉰다섯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열일곱 번째 풀꽃, 둥근털제비꽃 연제민 회원입니다!
 
지구상에 450종, 우리나라에는 42여 종이 자라고 있는 제비꽃.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어 그 종도 다양합니다. 그 중 전체에 퍼진 털이 빽빽이 나며 꽃의 색깔은 흰색에 가까운 연한 자줏빛을 띄는 둥근털제비꽃입니다.
 
제비꽃은 오래전부터 오랑캐꽃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꽃이 필 때쯤이면 양식이 떨어진 오랑캐들이 북쪽에서 쳐들어온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로 보면 1627년 1월에 시작된 정묘호란, 1636년 1월에 시작된 병자호란 등 '오랑캐들이 침입한 시기와 제비꽃이 피는 시기와의 관련성은 적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종류의 제비꽃이 소개될지 기대해 주세요^^
17둥글털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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