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네 번째 풀꽃, 산괴불주머니 김병의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4-30 조회수 226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백스물 세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쉰 네 번째 풀꽃, 산괴불주머니 김병의 회원입니다!
 
산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산괴불주머니라고 불리며,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합니다. 비슷한 종류로 큰괴불주머니, 자주색 꽃을 피우는 자주괴불주머니, 눈괴불주머니, 동글동글한 열매를 맺는 염주괴불주머니 등이 있습니다. 4 ~ 6월에도 한 개의 꽃줄기에서 여러 송이가 노란색으로 피는 탐스러운 식물이지만, 독(毒) 성분이 있어서 함부로 식용해서는 안 됩니다.
‘괴불’의 사전적 의미는 색 헝겊을 반듯하지 않게 비뚤어지게 접어서 솜을 넣고 수를 놓은 어린 아이의 노리개입니다. 아마도 이 풀의 꽃이 옛날 남녀 아이들의 옷고름에 달았던 그 노리개인 괴불을 닮아서 그렇게 이름을 짓지 않았을까요?
 
54산괴불주머니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