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렇게 더운데 내암리도 더우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을 했는데계곡이 있고 숲으로 가득한 내암리는 달랐습니다~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더라구요!^^지난주 토요일(17일) 내암리로 풀꿈생태탐방을 다녀왔습니다!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습니다.마스크를 쓰고 발원지로 출발~비가 온 뒤라 그런지 물도 많고 깨끗하더라구요~가는 길에는 산딸기와 복분자가 있었습니다. 아는 사람들 눈에만 보이는~ㅎㅎ잘 익은 복분자도 따서 먹었습니다!ㅎ길 옆으로 가득한 칡덩굴. 칡덩굴을 설명할 때는 사이좋은 삼형제라고 이야기 하는데요가운데 잎을 반으로 접으로 크기가 똑같은데, 양쪽에 있는 잎은 반으로 접었을때 크기가 다릅니다~그 이유는 햇빛을 받을 때 서로의 잎을 가리지 않기 위해서 잎이 크지 않은 것입니다~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식물의 지혜! 이렇게 우리는 또 한가지를 식물에게서 배웁니다!ㅎ누구의 집 일까요? 나뭇잎을 쪼개서 차곡차곡 말아 집을 만들었습니다. 집 만드는 솜씨가 대단합니다!ㅎ바로 거의벌레의 집입니다~ㅎ1시간 좀 넘게 걸으니 발원지에 도착했습니다!몇년전만 하더라도 숲으로 우거진 곳이었는데 벌목으로 인해서 주변이 휑합니다~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벌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그리고 내암리, 발원지를 선정하는 기준, 이곳에 살고있는 꼬리치레동롱뇽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마지막은 사진으로 찰칵!다음번 탐방은 10월 16일(토), 11월 20일(토)에 진행됩니다!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