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지금 까지 208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그 140번째 풀꽃, 연꽃 노현주 회원입니다!연못이나 늪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물 속 땅에서 옆으로 길게 벋는 원통 모양의 뿌리줄기(연근)를 식용으로 하기 때문에 논에서 많이 재배합니다. 뿌리줄기에서 돋아난 잎자루는 1~2m 높이로 자라 물 밖으로 나오며, 그 끝에 커다란 둥근 잎이 달립니다. 겉에 가시가 있는 잎자루는 속이 비어 있습니다. 7~8월에 뿌리줄기에서 자란 긴 꽃자루 끝에 커다란 연분홍색이나 흰색 꽃이 핍니다. 물뿌리개 꼭지 모양의 열매는 벌집처럼 많은 구멍이 뚫려 있으며, 구멍마다 들어 있는 씨는 검게 익습니다. 열매는 ‘연밥’이라고 하여 껍질을 까서 날로 먹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