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번째 풀꽃, 변산바람꽃 배인숙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15-04-22 조회수 188

청주충북환경연합과 함께할 300명의 풀꽃을 소개합니다.
지금 까지 마흔 다섯 명의 풀꽃을 찾았습니다.
 
그 열네 번째 풀꽃, 변산바람꽃 배인숙 회원입니다!
 
봄을 알리는 꽃 중 '변산아씨'로 통하는 변산바람꽃, 이른 봄바람에 맞서 피어난 꽃을 보려면 자세를 낮추고 긴 호흡으로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해서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변산반도에서 채집해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하여, 학명도 발견지인 변산과 그의 이름이 그대로 채택되었습니다.
10㎝ 높이의 여린 줄기와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는 변산바람꽃. 이번 청주충북환경연합 3월 정기산행에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개체 수가 많지 않아 보존이 필요한 식물종입니다.
14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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