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을 만나다 두번째] 10년뿌리회원 옥광 회원님

관리자
발행일 2024-02-29 조회수 12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에서는 매월 1~2명씩 회원님을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회원을 만나다” 그 두번째는 바로 10년 뿌리회원인 옥광 회원님입니다.
지난 2월 20일(화) 옥광 회원님이 근무하고 있는 장소로 찾아가 회원패도 전해드리고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회원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옥광입니다. 충북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이기도 합니다.”
 

2013년도에 가입을 해주셔서 올해 만 10년이 되었는데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 어떤 경우로 가입하게 되셨나요?



“그때 제 지인 교수님께서 소개를 해주신 거 같아요. 두꺼비생태공원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개발하는 것을 반대하고 환경을 보전해야 한다고 활동을 하는 단체다. 그래서 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고 이것에 동의하면서 회비라도 내면서 동참하자 하면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을 통해서 가입하게 되셨는데, 10년이 짧은 기간은 아닙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후원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월이 금방 가네요. 평소에 환경보호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요. 일회용품을 쓰지 않고, 스스로도 근검절약하려고 하고 또 건강상의 이유, 환경적으로 남에게 폐가 되기도 해서 담배도 끊고요. 어찌 됐건 환경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특별하게 여기는 그만둬야 하겠다는 생각은 안 해본 거 같아요.
단체에서 직접적으로 문자 주시고, 총회 연락, 영화 상영회 등 여러 가지 안내를 해주고 있는데 적극적으로는 참여는 못 했지만, 환경에 대한 부분은 상당히 관심이 있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지역에서 꼭 했으면 하는 활동은 무엇일까요?



“충청북도에 지역적, 환경적, 생태적 특성에 잘 부합하는 그런 환경운동을 하면 좋겠어요.
물론 그때그때 이슈가 있을 때마다 토론회, 기자회견으로 의견을 게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평상시에는 청주시가 자연친화적 도시를 추구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면 좋겠어요.
이 지역은 주변에 산, 호수가 많아서 슬로시티로서의 가능성이 있는 곳이기에 물, 녹지 등이 보전될 수 있도록 기관, 경제단체, 거버넌스 등과도 연계해서 같이 계획을 수립하고 의견을 개진해서 미래세대들이 자연 친화적으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단체에서 회원들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회원님이 제안하시고픈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코로나 이후로 개인화가 되어버린 지금의 상황에서는 작지만 주변 생활 속에서 개인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환경실천 방법을 제안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그런 활동한 것들을 사진이나 수필형식으로 사례를 모으고, 이런 사례를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우리의 자연을 스스로 보호하고 만들어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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