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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1014인 선언!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1014인 선언! SK하이닉스는 청주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고인 청주시에 현재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전 1호기(587MW)와 같고 청주지역난방공사의 2배 규모 수준인 LNG발전소를 건립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국가전력 수급 계획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고, 단순히 기업의 이익만을 위해 청주 도심에 LNG발전소를 짓겠다고 한다. LNG발전소가 건립될 경우 25℃ 온폐수 방류로 인근 미호천과 석남천의 하천 생태계가 파괴되고, 연간 청주시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20%에 해당하는 152만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지역난방공사와 거의 같은 양인 205톤의 질소산화물이 추가 배출되어 청주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더욱 더 증가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미 기준치를 초과하여 배출되는 1급 발암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해 비소, 6가 크롬, 벤젠,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청주시민의 건강피해가 상당히 우려된다. 이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이하 미세먼지충북시민대책위)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집중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19일부터 환경부 앞 천막농성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SK하이닉스 앞, 청주시청, 상당사거리 등 청주시내 주요거리 15곳에서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행동으로는 200여 명의 청주시민이 참여하여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손피켓 인증사진 올리기가 진행되었다. 또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는 1천인 온라인 서명운동은 시작 2주일만에 1천인이 넘는 시민이 서명에 동참했다. 그리고 오늘(18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1014인의 서명을 발표한다. SK하이닉스 LNG발전소를 반대하는 이런 행동들은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속할 것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청주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

202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