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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가습기살균제 사용자와 피해자를 찾습니다!

올해 8월말로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만10년입니다. SK, LG, 삼성(홈플러스), 옥시(Reckitt), 애경, 롯데마트, 신세계(이마트), GS, 다이소, 헨켈 등 국내외 기업들이 1994년부터 2011년까지 48종류제품 998만개를 아무런 제품안전확인도 없이 농약성분인 PHMG, PGH, cmit/mit 등의 살균제를 액상으로 만들어 가습기물통에 넣고 가습기를 틀도록 하면서 제품에 ‘어린이에게도 안전’라는 등의 거짓 문구를 넣어 팔았습니다. 영유아와 태아, 산모, 노인과 병약자들과 건강한 성인들이 죽거나 심각한 호흡기 질환에 걸렸습니다. 전국적으로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자가 95만명으로 추산되는데 2021년 5월26일까지의 신고자는 7,459명에 불과합니다. 4,117명만이 구제대상, 이중 사망자는 25% 1,008명으로 인정자 4명에 1명꼴로 사망자가 많습니다. 인정자중 기업이 배상한 피해는 700명도 채 안됩니다.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만이 드러났고 배상되었을 뿐입니다. 제품노출자 즉 사용자가 275,610명이고 이중 건강피해자가 29,357명입니다. 건강피해자 중 병원치료를 받은 피해자는 24,254명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2021년 3월 말까지의 충청북도 거주 피해신고자는 191명으로 이 지역의 잠재적인 전체 건강피해자 29,357명의 0.7%에 불과합니다. 200명 중 1~2명 정도만 신고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오래전에 가습기살균제를 사용했는데 몸이 이상해요. 그전에 쓰던 제품도 없고 영수증도 없어요, 어떡하죠?" 가습기살균제 사용으로 건강에 이상을 느끼거나 피해가 의심된다면 신고하세요! 해당제품이나 구입영수증이 없어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당시 가습기살균제 구입과 사용, 건강 피해 병원기록 등을 메모하고 신고하세요~ - 신고처 :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1833-9085 / 환경보건시민센터 02-741-2700  

2021.05.29.

[긴급공지]치약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나와 회수중입니다.

생활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치약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나왔습니다. 쓰고 있는 치약을 잘 살펴보세요 우리가 주변에서 쓰고 있는 화학제품은 편리성도 있지만 그만큼 안정성에는 취약합니다. 화학제품에 대해 좀 더 민감하게 반응했으면 합니다. 우리단체도 생활속에서 사용되는 화학제품에 대한 대안을 고민하겠습니다. 제조업체 ㈜아모레퍼시픽 제품명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 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 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본초연구잇몸치약 / 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 그린티스트치약 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 메디안바이탈클린치약 / 송염청아단치약플러스 뉴송염오복잇몸치약 / 메디안잇몸치약 이미 회수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 (제품 관련 문의: ㈜아모레퍼시픽, 080-023-5454)   부광약품에서  미원상사로부터 공급받은 ‘가습기살균제’ 원료가 포함된 치약 21종에 대해서도 환불가능 회수 대상 치약은 ‘시린메드’, ‘안티프라그’, ‘어린이치약’, ‘부광탁스’ 계열로 모두 21종. ▲시린메드에프 ▲시린메드검케어민트 ▲시린메드지센서티브케어 ▲시린메드에스아쿠아화이트 ▲시린메드아쿠아블루 ▲시린메드티(백화향, 보이차향, 용정차향) ▲시린메드에프(에델바이스향, 재스민향, 유칼립투스향) ▲시민메드에스캐비티클리닉샤인블루 ▲부광안티프라그 ▲부광안티프라그오리지널 ▲부광안티프라그덴탈케어 ▲부광안티프라그프리미엄▲안티프라그캐비티클리닉 ▲안티프라그내츄럴그린 ▲부광어린이치약 ▲부광키즈조이치약멜론향 ▲부광탁스치약(제조번호 14001~14024, 15001~15008) 구매일자와 사용여부, 본인구매 여부, 영수증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제품 튜브만 있으면 환불 가능 환불 문의 : 080-933-2233 치약에서도 발견된, 가습기살균제의 CMIT/MIT 성분이 궁금하시면 아래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kfem.or.kr/?p=167365

2016.09.27.

[청주시민 환경특강]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실과 교훈

2016.09.05.

옥시 OUT!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 실현을 위한 청주시민 선언에 함께해주세요~

옥시 불매,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 실현을 위한 청주시민 1000인 선언을 하고자 합니다. 청주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선언날짜 : 2016년 5월 31일(화) 14시 ○ 선언장소 : 성안길 입구 ○ 참여방법 : 선언에 함께 하실분은 이름과 사는곳을 알려주세요(○○동 홍길동) ○ 신청 : 댓글, 문자/카톡(010-8878-2466), 메일(cjcb@kfem.or.kr) ○ 기한 : 2016년 5월 30일(월) 18시까지 ○ 문의 : 043-222-2466(이성우) 옥시 OUT!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 실현을 위한 청주시민 1000인 선언 원인 미상의 폐렴으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지 10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제조 업체 대표를 고발한지 4년만입니다. 수년을 끌어온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최대 가해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 대표 구속과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에 대한 전방위 수사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정부는 이제서야 생활화학제품에 포함된 살생물질 전수조사 등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조사와 규제를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청주시민들은 피해자들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 정부와 기업에 대한 울분과 분노가 치솟습니다. 청주지역에서 지난 5월 9일 소비자, 여성, 생협,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옥시 불매를 선언하였고, 5월 17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청주시내 9개 대형마트에 대한 옥시제품 판매현황을 조사하였습니다. 더러는 전시 매대가 축소되고, 진열 위치가 한쪽으로 이동되기도 했지만 아직도 대형마트에는 옥시 제품이 가장 눈에 잘 띄는 위치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옥시 불매운동 동참을 선언한 대형마트들이 실상은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옥시 제품을 그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일회성으로 끝나리라 생각하고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청주지역 소비자들은 옥시 불매운동을 일회성 불매 운동으로 끝내지 않을 것입니다. 옥시가 진정으로 사죄하고 엄중한 처벌을 받을...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