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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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공주보 담수 규탄 연대 활동

문재인 정부 때 금강에 보있는 세 개 보를 '세종보 해체, 공주보 부분 해체, 백제보 상시 개방'하라고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말기에 금강 보 해체를 미루더니.. 결국 윤석열 정부 들어서 4대강 보 상시 개방 및 해체 결정 등을 뒤집고 포스트 4대강 사업을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환경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댐 건설, 보 존치, 하천 준설 등 포스트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 공청회 장에서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연행되고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공주보 담수 문제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공주시는 백제문화제를 핑계로, 환경부는 공주보 유지를 위해서 공주보 부분 해체 결정을 뒤집고 공주보를 담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금강유역 환경단체들이 공동으로 9월 11일(월) 천막 농성을 시작하고.. 9월 14일(목)에는 그 천막이 뜯겨 나갔고.. 9월 15일(금)에는 수중 농성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수중 농성까지 진행하였음에도 공주시와 환경부는 담수를 멈추지 않았고.. 물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찼습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는데.. 생명이 위협 받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물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윤석열 정부의 포스트 4대강 사업, 공주보 담수의 문제 등을 알리는 활동을 계속 활동하고 있고,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규탄하고 항의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때는 몰라도 4대강 보는 반드시 해체, 개방되어야합니다. 4대강 보가 해체, 개방될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