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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자전거 순례 진행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자전거 순례 진행   ○ 어제(5.20)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자전거 순례를 진행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과 시민 15명이 참여한 자전거 순례단은 “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합니다”라고 쓰여진 몸자보를 하고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을 출발해서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까지 64km를 달렸다. ○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추진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임에도 명확한 입장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되는 G7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혀달라는 행동으로 진행했다. ○ 내륙에 위치한 청주 시민들은 청주가 원자력 발전소에서 상당한 거리에 있어서 원자력 발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대전에 위치한 한국원자력 연구원에도 핵폐기물이 저장되어 있어 결코 안전하지 않다. 핵발전으로 생산된 전기가 깨끗하고 경제적이라고 홍보하지만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여주듯이 원자력발전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 때문에 이들은 원자력 발전소는 조기 폐쇄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