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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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공동상영회(1.9)

영화[월성]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쓰레기 핵폐기물 옆에 사람이 살고 있다! 핵발전소, 방사성폐기물처리장, 핵폐기물 처리관리시설이 모여있는 원자력 종합세트 ‘월성’은 대한민국에서 절반 이상의 핵폐기물을 떠안고 있다.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능으로 인해 갑상선암에 걸린 황분희 할머니와 주민들은 오늘도 정부 당국에게 이주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다. 5천만 국민들의 전기 복지를 위해 핵폐기물 속에서 살아야만 하는 운명에서 황분희 할머니와 원전 주변 갑상선암 환자 618명은 원전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갑상선암이 원전 방사능 때문임을 주장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공동소송을 시작한다. 손주들만은 우리 같은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원전 옆에 살아가는 고통은 우리 세대에서 그만 끝내기 위해 마침내 나서야만 한다! ​     2020년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어 영화 공동상영회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 5천만의 전기복지를 위해 너무나도 많은 고통을 안고 사는 우리의 이웃, 월성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월성'이었습니다. 이번 상영회는 환경운동연합 탈핵에너지위원회의 제안으로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에 함께하는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주최하였습니다. 여기에 지역의 생협도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200여분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전기가 누군가의 고통위에 기반한다는 사실에 먹먹함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핵발전의 위험보다 무서운 것이 핵폐기물이고, 월성은 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건설이 얼마전 확정되었습니다. 탈핵으로 가는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이제 우리가 노력해야 합니다.  

2020.01.21.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7.11~7.12)

2013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7년째 진행하고 있는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이 청주로 들어왔다. 6.22(토)고리핵발전소를 시작으로 울산, 경주, 대구, 구미, 영동을 거쳐 청주(7.12)까지가 1차 2차는 청주(8.17)에서 다시 시작해서 광화문(8.24)까지 진행된다. 이번 청주구간(신탄진~청주강서동성당~청주사청동성당)은 2일간 총 40여km를 걸었다.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 참여단체들과 탈핵을 희망하는 개인들이 참여했고, 2일차에는 경실련 마주공간에서 간담회를 진행하며,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과 시민들간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탈핵이 되는 그날까지 지치지 말고 탈핵운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

2019.07.24.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 청주에 오다(7.8~7.10)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2013년 여름부터 해마다 여름과 겨울, 6년째 이어오고 있는 탈핵희망국토순례가 올 여름에도 진행되었다. 강원대 성원기 교수가 이끄는 탈핵희망국토순례단은 6월23일 영광한빛핵발전소에서 출발해 광주, 임실, 진안, 금산, 대전, 청주, 괴산, 음성, 수원, 과천을 거쳐 8월25일 광화문까지 29일가 549.5km를 도보 순례한다. 핵발전소 폐쇄, 신규 핵발전소 건설 중단, 사용 후 핵폐기물의 재처리 중단과 안전한 관리 이행을 요구하며 순례중인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은 장마비와 폭염을 뚫고 7월 8일 청주 강서동 성당에 도착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충북지역의 17개 단체로 이루어진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은 7월8일부터 7월10일 3일간의 청주일정을 함께 걸으며 탈핵을 염원했다. 7월9일(월)에는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해서 청주시민에게 핵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도 남겼다.

2018.07.11.

일본산 수산물 수입반대 서명전과 캠페인 진행(4.10)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은 4월10일(화) 오후4시30분부터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WTO패소 긴급대응으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 반대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닏다. ○ 지금도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매일 고농도의 방사성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고 있음에도 WTO는 지난 2월 23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시행하고 있는 한국정부의 일본산식품수입규제조치가 협정위반이라고 판정함으로써  일본산 수산물이 수입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 우리 정부가 시행 중인 후쿠시마 주변 8개현 수산물 수입금지, 세슘 검출 시 기타핵종 추가 검사 등의 조치는 우리 밥상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시민의 힘을 모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 수산물을 거부하고, 정부가 더 책임 있게 WTO 패소 대응과 일본 수입식품 안전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 이 날 받은 서명은 연서명을 통해 발표하고 (4월 20일 11시 청와대 앞)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입이다.  

2018.04.12.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11.22)

시절이 하수상하고, 시민단체로서 민주주의를 지키기는데도 역할을 해야하지만.. 환경단체로서 환경을 지키는일, 탈핵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는 일도 늦출수 없는 일입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연기하였던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미 단체별로 서명운동을 시작했지만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청주충북환경연합도 참여하고 있는 탈핵연대기구인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 차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이고 기자회견이 끝나서 성안길에서 서명운동도 이어서 진행하였습니다. 추운날씨에도 서명운동에 함께해주신 청주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잘가라 핵발전소 온라인 서명  → 여기 클릭   충북행동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단체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연방희 대표님께서 규탄발언도~   성안길 입구에서 서명운동도 진행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청주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단체 활동가, 회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100만명, 200만명, 그 이상 서명받아서, 내년에는 기필코 핵발전 중단의 원년이 되도록 합시다!

2016.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