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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발전 대기오염영향 및 주민피해 토론회' 진행(12.20)

    참고 : 기후솔루션 보고서 https://bit.ly/3INt3Sc 청주 SK하이닉스 LNG발전소&음성LNG발전소 건설에 따른 ‘LNG발전의 대기오염 영향 및 주민피해 관련 토론회’개최 ○ 오늘(12.20)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지역의 시민단체는 청주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LNG발전의 대기오염 영향 및 주민피해 관련 토론회’를 진행했다. ○ 토론회에서는 지난 11월19일 발표된 (사)기후솔루션의 ‘가스발전의 실체 : 가스발전의 대기오염 영향 및 건강피해’의 보고서를 토대로 지역에 건설될 SK하이닉스 LNG발전소와 음성LNG발전소에 대한 주민피해와 영향에 대해 토론했다. ○ 이번 보고서를 발표한 (사)기후솔루션의 조규리 연구원의 발제와 (협)환경안전건강연구소 김정소 소장, 유해화학물질로부터안전한삶과일터 선지현 운영위원, 청주시의회 박완희 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피해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 (사)기후솔루션의 조규리 연구원은 조기사망 피해의 주요 원인은 이산화질소(NO2)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스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조기사망 피해는 특히 발전소가 밀집해 있고 인구밀도가 지역이 심각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정책 시나리오라면 가스발전으로 인해 최대 연간 859명, 2064년까지 총 23,200명이 조기사망 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반면 2035년까지 가스발전소가 모두 폐쇄될 경우 조기사망자 수는 누적 5,360명으로 현저히 감소할 것이라며 이러한 가스발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건설 예정인 신규 발전소 건설 계획을 모두 철회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토론자로 참석한 전문가 (협)환경안전건강연구소 김정소 소장을 비롯해 참석자 모두 주민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LNG발전소를 추진하는 청주시와 음성군을 질타했다. 그리고 타지역(대전, 대구) 사례를 들어 행정에서 추진하던 LNG발전소도 지역주민들이 반대로 시의회에서 철회를 요구하고 행정에서 철회한 경우가 많은데 유독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2021.12.23.

전국산업폐기물매립장반대 대책위원회 출범 및 주민 피해 증언대회(12.9)

  ❍ 산업폐기물 매립장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전국 지역 대책위원회와 환경단체, 그리고 농민단체가 12월 9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전국 산업폐기물 매립장 대응 대책위원회 발족 및 주민 피해 증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 당일 전국 산업폐기물 매립장 대응 대책위원회 발족 선언을 시작으로,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가 <산업폐기물 매립장, 실태와 대안-산업폐기물 공공책임제 필요>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습니다. 이어, 강원 영월, 정선, 괴산, 김제, 화성, 벌교 등 전국 각 지역 산업폐기물 매립장 관련 현황 및 주민피해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 전국적으로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는 산업폐기물 매립장으로 인해 주민 건강 피해, 환경오염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국회는 이 모든 문제를 민간에 맡겨놓은 채 수수방관하고 있으며, 그 사이 민간업체들은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 대책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향후 대선과 지방 선거에서 산업폐기물 공공책임제, 폐기물 발생지 책임 원칙 수립, 민간 산업폐기물처리장 운영에 따른 초과이익 환수제도 도입 등을 정책 의제화하고 공론화시키는 등 적극적인 연대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국산업폐기물매립장반대 대책위원회 출범 선언문] 제2, 제3의 대장동이 된 산업폐기물 매립장, 정부는 언제까지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산업폐기물 문제를 지켜만 볼 것인가? - 민간기업들은 막대한 이익, 피해는 주민, 사후관리는 공공이 책임지는 구조를 바꿔야 - 전국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산업폐기물매립장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강원도 영월ㆍ정선, 충북 괴산ㆍ음성ㆍ충주ㆍ청주ㆍ진천ㆍ제천, 충남 당진ㆍ서산ㆍ천안ㆍ홍성, 전북 김제, 전남 보성, 경북, 경기도 연천과 화성 등 전국 곳곳에 민간업체들이 추진하는 산업폐기물매립장들이 들어서거나 추진되려 하고 있다. 그로 인해 땅과 물이 오염될 우려가 커지고 있고, 지역주민들...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