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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자바 캠페인" 선포 및 협약식 진행(1.11)

-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자원순환 시민 캠페인_시즌1(고급용지 수거) - 버려지는 종이자원을 잡기 위해 시민들이 나선다!   ○ 지역 시민단체·기업·아파트·사회적경제조직·언론·개인들은 오늘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에서 “자바캠페인(자원순환 바구니를 잡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 ‘자바캠페인’은 자원순환 바구니에 버려지는 자원을 담아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사)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청주지회, (사)충북시민재단, ㈜미래이엔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4개 단체가 함께 만든 연대기구이다. ○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책이나 신문, 사무용 종이는 분리만 잘하면 재활용이 가능한 고급용지임에도 일상에서 골판지나 박스 등과 혼합 배출되어 선별,회수가 어려워 그대로 버려지거나 저급용지로 재활용된다. 또 사무용 고급용지의 경우 가정, 사무실에서 파쇄하여 비닐봉투에 배출하지만, 찢어져 다른 쓰레기와 섞여 재활용이 불가하다. 분리 배출·수거되더라도 양이 적어 업체에서 혼합하여 처리하는 실정이다. ○ 이에 자원의 낭비를 막고 처리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현재 혼합 배출하고 있는 종이를 사무용 종이, 책, 신문 등으로 선별하여 배출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시작이다. 이에 동의하는 지역의 단체나 기업, 아파트 등이 이번 협약에 참여했고 계속 참여 단체나 기업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 또 정부가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단체, 기업 등이 동참하는 지역의 시민운동으로 확산하고자 한다. ○ 분리배출, 회수, 고급용지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통해 발생한 수익(매출액의 10%)은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하고 기반을 다지는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오늘까지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333개이고 1,200개의 바구니가 배포되었다. 작년 12월 한 달 시범적으로 수거한 고급용지의 양은 20톤이 넘는다. 참여하는 조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 수거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또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자발적 실천을...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