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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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개관했습니다(11.13)

지난 11월 13일(수) 청주새활용시민센터 '다채로움'이 개관을 하였습니다~ ‘다채로움’은 자원의 재생과 공유를 위한 종합시설입니다. * '다채로움'은 다 함께, 모두를 위해 새로움과 이로움을 채워가는 공간이라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의 별칭입니다.   개관기념행사에는 멋진 공연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열렸고,   사전에 진행된 2019 '다채로움' 업사이클작품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는 사)풀꿈환경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중입니다~^^

2019.11.14.

청주시 자원순환 정책 포럼 '청주시 생활쓰레기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7.16)

녹색청주협의회 환경녹지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2019 3차 녹색청주포럼 청주시 자원순환 정책 포럼 '청주시 생활쓰레기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참석하였습니다. 이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자 녹색청주협의회 환경녹지위원회 총괄위원으로 있는 이성우 사무처장이 사회를 맡았고 박종효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위원장이 발제자로 박종순 정책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습니다. 폐기물의 개념과 종류, 생활폐기물의 배출 현황과 이에 대한 처리 체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향후 정책 방향은 무엇인지 정일봉 청주시 자원정책과장이  '청주시 생활폐기물 배출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해 발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 박종효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위원장이 청주시의 생활쓰레기의 발생량을 정확히 해야하며, 시장의 변화, 자원화 처리시설확충, 시민의 참여를 통한 자원순환의 실현에 대해  '청주시 생활쓰레기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발제 하였습니다. (발제자료를 같이 첨부하오니, 자세한 내용을 보고싶다면 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청주시 생활폐기물 배출현황(자원정책과) , 청주시 생활쓰레기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박종효) ) 자원순환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은 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는 것, 그리고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사용, 재활용, 재이용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지자체의 정책과 시민들의 참여가 함께 되어야 쓰레기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2019.07.25.

지구를 지키는 시민실천캠페인 5월 “쓰레기를 집으로” 후기 - 오경석 사무처장

'쓰레기를 집으로'를 마치며 "플라스틱과 카드영수증"   청주시가 쓰레기 문제로 시끄럽다. 후기리에 조성하기로 한 지붕형 매립장을 청주시가 갑자기 노지형으로 추진하다고 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혜시비, 업체와 골프여행, 협박 등등 점입가경이다. 하지만 이런 논란들 속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가 쓰레기 문제를 이야기 할 때는 이미 발생한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를 중점에 두고 생각한다. 때문에 소각을 할지 매립을 할지 어디서 처리 할지를 두고 항상 문제가 발생한다. 지구를 지키는 시민실천 5월 캠페인 ‘쓰레기를 집으로’는 발생한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보다는 발생량을 줄이고 어떤 종류의 쓰레기가 발생하는지를 알아보려고 시작했다. 환경단체에 일하고 있어 쓰레기 문제에 민감하고 평소 손수건과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덜 쓰고 있어 쓰레기를 많이 만들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첫날부터 시련이 닥쳤다. 커피... 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습관적으로 먹는 봉지커피... 한 달 내내 봉지커피 껍질이 나를 따라 다녔다. 또한 각종 회의 때마다 나오는 생수병과 음료, 커피숍에서 나오는 일회용품(저렴한 커피숍이 많이 생기면서 머그잔이 없는 곳도 있다.) 간식으로 먹은 과자봉지, 카드영수증 등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나왔고 내가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특히 플라스틱과 카드 영수증은 피할 방법이 없었다.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물건을 살 때마다 영수증이 발생했고 커피숍에 가서 테이크 아웃하면 플라스틱과 영수증이 함께 왔다. 일회용품은 좀 귀찮지만 신경을 조금만 쓰면 줄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영수증은 방법을 몰랐는데 최근 스타벅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고 전자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을 보고 저런 방법이 많이 확대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은 점점 편하게 바뀌고 있고 우리의 삶도 거기에 맞춰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을 덜 쓰자고 말...

2017.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