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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대회의] 오송참사 1주기 행사 '기억과 다짐'(7.8~7.16)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 추모 행동] 오송 참사 1년이 되었습니다. 유가족은 어느날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비통함과 슬픔 속에서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생존자들은 그날의 처참한 기억을 한시도 잊지 못한 채 1년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때 그 자리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국가는 없었습니다. 고통 속에서 다만 진실을 알고자 했고, 떠나간 이를 추모하고 애도하고자 했던 바램들도 국가는 외면했습니다.  더 이상의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기억하고 또 기억하고 연대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무책임한 국가로 인해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우리가 끝까지 함께 합시다.   

2024.07.20.

[충북연대회의] 오송참사 재난원인조사 촉구 행정안전부 기자회견(6.5)

  행정안전부는 재난원인조사를 통해 오송참사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 기자회견 및 집중 피켓팅 ‘국가재난원인조사협의회’는 ‘재난안전법’에 근거한 재난원인조사 실시여부와 조사결과, 제도개선을 심의하고 행정안전부의 자문을 통해 재난원인조사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재난에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는 오송참사 이후 ▲재난 원인조사가 의무사항이 아니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재량이라는 점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주된 원인이 제도적 요인보다는 유관기관의 현장 대응 문제로 추정되고, ▲검·경의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여 재난 원인조사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것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오송참사 1주기가 다가오는 지금까지 정부는 명확한 오송참사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 오송참사 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는 행정안전부에 재난원인조사 촉구 기자회견과 집중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240605_행정안전부 재난원인조사 촉구 기자회견 자료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