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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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청충줍깅 (11.26)

11월 26일(토) 오전, 용암광장에서 5번째 청충줍깅이 진행되었습니다~ 1365를 통해, 청주대, 충북대 동아리에서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용암광장은 골목도 많고, 식당도 많았지만 시작하기 전에 둘러본 주변은 쓰레기가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동그랗게 둘러 서서 간단하게 오늘의 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쓰레기봉투를 들고 삼삼오오 흩어져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담은 쓰레기들! 광장 한 곳에 모여 쓰레기봉투를 쏟아 분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일회용컵은 따로 모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환경부가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지역을 제주와 세종 두 곳으로 축소하였고, 컵 반납도 브랜드별로만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길거리에 버려진 컵을 수거해 얼마나 많은 1회용컵이 버려지는지 조사하기 위해 1회용컵만 따로 모아 확인했습니다. 그밖에도 담배꽁초, 일회용품, 종이, 캔 등등 많은 쓰레기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종류끼리 구분하여 나눠 다시 쓰레기봉투에 담은 뒤 무게를 쟀습니다.   단순히 쓰레기를 분리하는 것에만 의미를 두지 않고 앞으로 쓰레기를 줄이는 생활 습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는 것, 쓰레기를 생산하지 않는 것, 소비를 차차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2022.11.26.

"우리 동네 하천을 부탁해" 활동 사진입니다! (3.20~21)

세계 물의 날(3.22)을 맞이하여  3월 20일(토) ~ 21일(일) 이틀에 걸쳐 시민들과 함께 비대면 하천 대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하천대청소는 80여팀 약 200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무심천, 가경천, 미호천, 율량천, 석남천, 대청호 인근 등 청주시 뿐만 아니라 서울, 동탄, 물한계곡 등 전국 곳곳에서 하천대청소를 진행하였습니다^^ 하천대청소에 참가한 회원, 시민들은 활동모습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면서 “하천에 쓰레기가 너무 많았다”, “다음에도 참여해야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주셨습니다. 그리고 4월달에도 회원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함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가경천> 김철동님 가족들고 함께! 유영경, 전소민, 정란희, 전소민,  최경천님 / 가경동 주민 모여~ 나복예 선생님 외 2인 안병선, 곽구연님 엄마와 딸이 함께 했어요!   <무심천> 김규식님 강수현님   김다솜님 박현아님 - 무심천 상류 <명암저수지> 박종순, 오순완 님 홍상기, 심충섭님 jvpkinz님 s_kek_님 김도현님 김현섭님 박완희님과 아들^^ 박상경,전찬우님 백혜원님 <율량천> 안기원님 서월석님 송형진님 신동혁님 신오영님 에코주부 써니님 여지선님 영푼문고청주점님 이서현님 이성우, 조용숙, 이재후님 이예지님 이은민님 정진님 딸들과 함께~   (혹시 저희가 확인하지 못한 사진이 있다면 010-9797-2466으로 보내주세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21.03.22.

지역아동센터 학생들 대상으로 환경수업 진행했습니다(7.25~8.23)

국가환경교육센터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시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쓰레기를 따라 떠나는 환경여행"을 주제로 실내수업과 시설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쓰레기 분리배출을 배우고 자원순환을 이해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실내교육 2회, 시설견학을 포함한 실외교육 2회 총 4차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차시에는 기초환경교육으로 지구의 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2차시에는 소각시설과 분리수거 설별장으로 시설견학을 다녀왔습니다. 3차시에는 지역아동센터 인근의 공원을 돌며 얼마나 많은 쓰레기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했습니다. 4차시에는 쓰레기가 없는 우리 동네를 그려보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초록실천을 약속했습니다.  

2019.08.30.

지구를 지키는 시민실천캠페인 5월 “쓰레기를 집으로” 후기 - 오경석 사무처장

'쓰레기를 집으로'를 마치며 "플라스틱과 카드영수증"   청주시가 쓰레기 문제로 시끄럽다. 후기리에 조성하기로 한 지붕형 매립장을 청주시가 갑자기 노지형으로 추진하다고 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혜시비, 업체와 골프여행, 협박 등등 점입가경이다. 하지만 이런 논란들 속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가 쓰레기 문제를 이야기 할 때는 이미 발생한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 할 것인가를 중점에 두고 생각한다. 때문에 소각을 할지 매립을 할지 어디서 처리 할지를 두고 항상 문제가 발생한다. 지구를 지키는 시민실천 5월 캠페인 ‘쓰레기를 집으로’는 발생한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는지보다는 발생량을 줄이고 어떤 종류의 쓰레기가 발생하는지를 알아보려고 시작했다. 환경단체에 일하고 있어 쓰레기 문제에 민감하고 평소 손수건과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덜 쓰고 있어 쓰레기를 많이 만들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첫날부터 시련이 닥쳤다. 커피... 매일 아침 출근하자마자 습관적으로 먹는 봉지커피... 한 달 내내 봉지커피 껍질이 나를 따라 다녔다. 또한 각종 회의 때마다 나오는 생수병과 음료, 커피숍에서 나오는 일회용품(저렴한 커피숍이 많이 생기면서 머그잔이 없는 곳도 있다.) 간식으로 먹은 과자봉지, 카드영수증 등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나왔고 내가 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특히 플라스틱과 카드 영수증은 피할 방법이 없었다.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물건을 살 때마다 영수증이 발생했고 커피숍에 가서 테이크 아웃하면 플라스틱과 영수증이 함께 왔다. 일회용품은 좀 귀찮지만 신경을 조금만 쓰면 줄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영수증은 방법을 몰랐는데 최근 스타벅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고 전자영수증을 발행하는 것을 보고 저런 방법이 많이 확대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은 점점 편하게 바뀌고 있고 우리의 삶도 거기에 맞춰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을 덜 쓰자고 말...

2017.05.31.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 “주민감사”로 명확히 밝히자 기자회견(5.23)

지난 5월 23일(화)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시 제2쓰레기 매립장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신언식 청주시의원과  ES청주 임원의 해외골프여행 함께 골프여행을 다녀왔다는 문제로 청주시 제2쓰레기매립장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습니다. 청주시 제2쓰레기 매립장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청주시가 노지형으로 제2쓰레기매립장을 추진한 것이 모든 문제의 원인입니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청주시민들과 함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특혜의혹을 밝히기 위해 주민감사청구를 진행할 것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주민감사청구를 위한 감사청구서 작성, 청구인 명부 서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주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2017.05.25.

청주시 "제2쓰레기매립장"관련 기자회견(4.18)

청주시는 강내면 학천리에 위치한 청주광역 쓰레기 매립장이 2019년 말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해 제2매립장 조성사업을 준비했습니다. 4차에 걸친 입지후보지 공모와 10차 걸친 입지선정위원회의 회의를 걸쳐 지붕형으로 최종 후기1리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청주시는 지난해 연말 제2매립장을 기존 공모안인 ‘지붕형’에서 ‘노지형’으로 변경하여 시의회에 사업비를 요구하며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에 청주시의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마을 주민간의 불필요한 갈등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월 18일(화)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연방희 상임대표, 박종효 운영위원, 활동가들 그리고 지붕형을 찬성하는 주민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주민갈등을 부추기는 청주시의 일관성 없는 행정을 규탄하고, 원안인 지붕형을  추진해야 한다고 청주충북환경연합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청주시는 발생한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 저감정책과 쟁활용 정책이 중심이 되는 자원정책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요구 했습니다.  

201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