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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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풀꿈생태탐방, 낙동강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왔습니다(10.12)

10월 풀꿈생태탐방은 낙동강을 주제로 다녀왔습니다 ^^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에, 마음을 간지럽히는 가을 바람이 가을과 딱 맞는 날씨였습니다.   첫번째 탐방지는 경북 상주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었습니다, 생물다양성과 낙동강에 대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낙동강을 보기 전 생태계를 잘 알 수 있는 곳이었죠 >,.<   그리고 두번째 탐방지는 경북 예천에 있는 회룡포입니다~ 회룡포 마을을 보기 전 전망대로 먼저 올랐습니다.   주차장에서 오르고 올라 전망대에 도착하면 시원하게 탁 트인 시야에 회룡포 마을이 보인답니다! 강이 산을 부둥켜안고 용트림을 하는 듯한 모습이라 회룡포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마을을 휘감아 도는 내성천은 돌고 돌아서 금천과 만나고 또 다시 낙동강과 만나 흐르게 됩니다. 마을은 내성천 위로 있는 뿅뿅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데, 사진 속 뿅뿅다리가 보이시나요? ㅎㅎ   전망대에서 꾸불꾸불 산길을 내려오면 이렇게 내성천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나옵니다! 회룡포하면 뿅뿅다리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다리를 건널 때면 물이 아래에서 뿅뿅 올라와서 뿅뿅다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답니다 ^^ 뿅뿅다리는 총 2개인데, 전망대에서 마을로 갈 때는 제2뿅뿅다리를 건넜답니다!   마을로 들어와서는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전망대까지 올랐다가 회룡포마을로 내려오는데 너무 배가 고팠어요ㅠ^ㅠ   점심을 먹고 나서는 재미있는 게임도 했습니다~ ㅎㅎ 여유로움을 제대로 즐겨야죠!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 모래밭을 지나면서 어떤 것들이 있나 관찰도 하구요~ 물가에 사는 식물들도 관찰했어요~ 음, 저 식물은 여뀌인가? 10월이라서 추울 줄 알았는데, 그래서 물에 발을 못 담글 줄 알았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신발을 벗고 물 속에 들어가 물장난도 치고, 얇은 돌로 물수제비도 떠보고~ 나무패에 멋진 그림을 그려서 추억도 담았어요~ ㅎㅎ 신나게 회룡포 마을에서 놀고 제1뿅뿅다리를 건너 버스를 타...

2019.10.15.

4월 풀꿈생태탐방, 섬진강을 따라 다녀왔습니다(4.13)

4월 풀꿈생태탐방 섬진강을 따라 다녀왔습니다~ 섬진강의 발원지인 진안 데미샘을 제일 먼저 올랐습니다. 길이 좁아서 한줄로 나란히~ 올라갑니다. 데미샘까지 올라가는 길이 조금 가파라 힘들지만 사진을 찍는 얼굴에는 웃음이 한가득~^^ 데미샘에 도착했습니다! 섬진강의 발원지라고해서 엄청 큰 샘일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작습니다. 그렇지만 이 작은 샘에서 흐르는 강이 무려 223.86km라고 합니다! 네번째로 긴 강이래요 +ㅇ+)   데미샘에서 설명을 듣고 내려와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두번째로는 구례 반곡마을을 갔습니다. 산수유로 유명하지만 마을 자체로도 너무 너무 예쁜 마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도와 경상도가 만나는 화개장터까지~ 4월 탐방 잘 다녀왔습니다~

2019.04.15.

[풀꿈생태탐방] 백두대간 끝마을 사람들 발자취 따라 걷기-지리산 둘레길 1코스, 구룡폭포 다녀왔습니다~(10.13)

파란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10월 13일 토요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 및 가족들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과 구룡폭포를 다녀왔습니다. 맑고 청명하기 그지없었던 이 날의 현장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   이날의 탐방이 시작된 운봉읍 행정마을입니다. 행정마을에 있는 서어나무 숲은 ‘제1회 아름다운 숲’ 대상을 받은 곳으로, 수백년된 서어나무들이 아름드리 줄지어 서서 마을을 지켜주는 곳입니다. 숲은 인간이 간섭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저희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치른 후 음수(陰樹)의 특성을 가진 한 무리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어 차지합니다. 우리나라 남해안과 높은 산꼭대기를 제외한 현재 남한의 대부분을 온대림(溫帶林)이라고 하는데, 이런 곳의 최후 승리자는 바로 서어나무와 참나무 무리입니다. 그만큼 넓은 면적에 걸쳐 수천수만 년을 이어온 우리 숲의 가장 흔한 나무 중 하나가 서어나무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무분별한 벌목등으로 인해 서어나무는 희귀종이 되어가고 있으며, 또한 서어나무에 서식하는 장수하늘소 역시 멸종위기에 봉착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가장마을에 들려 잠깐 간식타임도 즐기고~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느긋하게 다시 출발합니다. 코스모스가 정말 아름답죠? 금북 남원 운봉 덕산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오르막 왼쪽 나무 사이사이로 햇빛이 반사되는 덕산저수지가 보였습니다. 진한 솔향을 들이마시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봅니다. 어느 덧 노치마을에 도착하였네요. 노치마을은 해발 500m의 고랭지로서 서쪽에는 구룡폭포와 구룡치가 있으며, 뒤에는 덕음산이 있고 지리산의 관문이라고 말하는 고리봉과 만복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백두대간이 관통하는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노치마을은 고리봉에서 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위에 있어, 비가 내려 빗물이 왼쪽으로 흐르면 섬진강이 되고 오른쪽으로 흐르면 낙동강이 되는 마을입니다. 마을 뒷산에는 할아버지 당산으로 불리는 수령이 몇백년된 소나무 4그루가 일렬횡대로 서서 마을을...

2018.10.16.

[생태탐방]시간을 거슬러 떠나는 가을여행-부석사,무섬마을,영주댐(10.22)

2016년 네번째 풀꿈생태탐방을 10월 22일에 다녀왔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떠나는 가을여행이란 주제로 경북 영주의 무섬마을, 영주댐, 부석사로 떠났습니다^^ ▼외나무다리를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컷!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이 시작했습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주현이와 성민이입니다~ ▼ 엄마와 딸~ 정해령 선생님과 김가현 학생. ▼ 친구가족끼리 놀러왔어요~ 성민이네와 창우네 가족입니다^^ ▼점심을 먹은 뒤 모래강에서 꼬리잡기 게임을 했습니다~모래밭을 달리고 달려~ ▼신발과 양말을 벗고 모래강을 걸었습니다~ ▼ 우리팀 화이팅! ▼ 우리팀도 화이팅! ▼ 이긴 팀에게는 먹으로 염색한 손수건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 신발과 양말을 벗고 내성천으로 풍덩~ 물길을건넜습니다~ ▼다함께 점프~ 하하호호 신나요~ ▼권용선, 안병걸, 윤성열, 박혜영 선생님~ 반갑습니다^^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선정된 외나무다리 길입니다~ 약간 무섭기도 했어요^^;; ▼ 아이들의 신발을 줄줄이 엮어서 물을 건넜네요~ㅎㅎ ▼ 일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를 쓰고 있는 지영, 박현수 회원님. 2017년 10월 어느날에 편지가 오겠지요~ 까먹고있다가 문득 받는 편지의 기분. 어떨까요?^^ ▼멀리 수원에서 와주셨습니다~ 최윤민, 황혜찬, 이미경 선생님들! 하늘이 너무 예쁘네요~ ▼ 무섬마을 고택을 둘러보았습니다~ ▼ 다리에 서서 뭘 보고 있는 걸까요? ▼ 영주댐을 잠깐 방문하였습니다.  이댐이 과연 필요했을까요? 이 댐으로 내성천의 모래는 점점 거칠어 지고, 모래강은 사막화가 되어가고... ▼ 부석사 올라가는 은행나무길입니다~ 아직 은행잎이 쬐금 덜 물들었네요~^^;; ▼천안에서 온 정인이와 한현희 회원님! 엄마와 딸의 오붓한 데이트~^^ ▼우리나라 목조 건물 중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히는 무량수전을 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참석해주신 허진숙,김태경선생님 가족. 이번탐방에서 가족사진 한장 찰칵^^ ▼굽이굽이 보이는 소백산 줄기..카메라로 ...

201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