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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LNG발전소 추진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4.17)

친환경이라고 안전하다고 추진하는 LNG발전소에서 규제대상이 아닌 미연탄화수소와 일산화탄소가 다량 배출되어 시민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음성군은 평곡초와 음성여중 인근에 음성LNG발전소를 추진하고 있어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사)풀꿈재담, 음성여중교육환경지키기 학부모연대, 음성LNG발전소건립반대추쟁위원회 등은 기자회견을 열어 음성군이 추진중인 LNG발전소 추진을 전면 재검토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자회견문] 친환경이라더니, 유독가스 허용기준 40배 배출? 음성군은 LNG발전소 추진 전면 재검토하라!   음성군은 음성지역주민과 음성여중학부모연대, 환경단체의 음성LNG발전소 추진 재검토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마땅할 음성군이 경제 발전이라는 이유로 (주)동서발전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다. LNG발전은 그간 알려졌던 것만큼 친환경적이지 않다. 정부는 LNG발전의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석탄발전소보다 적다는 이유로 LNG발전소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LNG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질소산화물로 인한 미세먼지의 피해는 심각하다. 더구나 얼마전 한국경제신문 취재 결과 LNG발전소에서 일산화탄소(CO)와 미연탄화수소(UHC)가 대량 배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산화탄소(CO)는 농도가 높으면 질식을 유발시키는 유독가스이고 미연탄화수소(UHC)는 초미세먼지 2차 생성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힌다. (주)동서발전 내부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중인 LNG발전소의 가스터빈 불완전연소 과정에서,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CO)가 최대 2000ppm까지 검출되고 초미세먼지의 원인 물질 중 하나로 꼽히는 미연탄화수소(UHC)도 최대 7000ppm까지 측정됐다고 한다. 특히 일산화탄소는 환경부가 정한 소각시설 오염물질 허용기준인 50ppm의 40배에 달하는 양이배출됐다. 그러나 (주)동서발전은 이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았고 이후 유해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어떠...

201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