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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로수 보호 정책 시행 촉구 기자회견(4.5)

식목일은 나무 심는 날입니다. 그런데 정작 산에 나무는 심지만 도시의 나무들은 훼손되고 있습니다. 하천정비사업한다고 도시정비사업한다고 뿌리채 뽑히고, 간판 가리고 전기줄에 걸린다고 심하게 가지치기 당하기 일쑤입니다. 기후위기, 미세먼지 시대! 이제 가로수를 바라보는 시선과 대하는 방식은 달라져야합니다. 나무도 엄연히 생명체 입니다. 우리들도 더 이상 가로수없이 도시에서 생활하기 슆지 않습니다. 한여름 뿐 아니라 4,5월에도 9,10월에도 가로수의 넓은 그늘이 없으면 도시를 걸어다니가도 쉽지 않습니다. 기후위기에 적응해 살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생활을 위해서 가로수는 너무나 필요합니다. 가로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가로수를 보호해야 합니다. 1. 개발사업 진행할 때 가로수를 최대한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합니다. 2. 태풍, 전기줄과 같은 안전 문제를 제외하고는 가지치기 중단해야합니다. 3. 통행량 많거나 학교 인근을 우선순위로 가로수 없는 길에 가로수를 식재해야합니다.   충북생명의숲 류진호 처장님이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이선영 처장님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해 주셨습니다   청주충북환경연합 박종순 운영위원님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해 주셨습니다   이후 청주시 담당부서, 한전과의 면담, 청주시 가로수 보호를 위한 토론회도 준비하려합니다. 관심있는 청주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기자회견문] 가로수를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를 위해서다! 가로수 훼손 그만하고 가로수 조성, 보호 정책 시행하라! 오늘은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는 식목일이다. 특히 지금은 기후위기 시대다. 하지만 기후위기에 적응하는데 꼭 필요한 도심 가로수는 지금도 훼손되고 있다. 2020년 청주 가경천의 살구나무 157그루가 베어졌다. 베어지지 않았다면 지금쯤 살구꽃을 피워 멀리서도 찾아오는 지역의 명소였다. 꽃이 지고나면 넓게 뻗은 가지와 잎이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 온도도 낮춰주고 사람들이 걸을 수 있도록 해주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었다. 하지만...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