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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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가로수 정책 개선 서명받기 - 복대동성당 (6.23)

  '가로수 정책 개선 서명받기' 이번에는 복대동성당으로 나갔습니다. 복대동 성당은 최근 몇년동안 총회를 진행했던 곳인데요~ 올해 총회 때 신부님께서 신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제안해주셨습니다~ 200여분의 신도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해서 환경교육을 하고 왔습니다~ 밖에서는 서명받기도 같이 진행했는데요~ 교육을 받고 나가시는 길에 서명도 해주시고 또 회원가입도 해주셨습니다!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신부님께 감사합니다!

2024.06.24.

'기후위기 시대 청주의 가로수 정책을 묻다' 포럼 개최

청주에 가로수 훼손 문제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에 문제제기와 방향 전환을 위해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청주의 가로수 정책을 묻다'라는 주제의 포럼으로 가로수 시민연대 최진우 대표가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가로수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청주충북환경연합 이성우 활동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가로수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하였습니다. 토론자로는 박완희 청주시의원, 반기민 소장, 김경중 관장이 참여하여 청주시 가로수 정책이 이제는 보호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청주시 도로시설과 신성장계획과 공원조성과 산립관리과 등 가로수 주무 부서 뿐 아니라 관련 부서까지도 토론자로 참석하여, 여러가지 어려운 점도 이야기 하였지만, 각 부서별 사업을 진행할 때 가로수를 최대한 보호하고 식재하는게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기도 하였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가로수는 단지 생명이기 때문에 보호해야 하는게 아니라 청주시민들이 청주라는 도시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그늘을 만들고 열섬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존재입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더 이상 도로정비, 도시재생, 하천정비 사업한다고 가로수가 뿌리채 뽑히지 않고.. 간판과 전깃줄에 강전지되지 않고.. 가로수 없는 곳은 가로수를 심는 청주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