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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생츄어리'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8.28)

[영화 '생츄어리' 상영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인간의 시대, 야생을 빼앗긴 야생동물과 그들을 위한 보호소 '생츄어리'를 만들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 생츄어리.   📌8월 26일까지 신청받으니 고민하지말고 바로 신청해주세요~~   ○ 일 시 : 8.28(수) 저녁 7~9시(티켓 배부는 저녁 6시 30분부터) ○ 장 소 : CGV 청주서문 ○ 대 상 : 누구나(조기 마감될 경우 청주충북환경연합 회원 우선 접수) ○ 티켓신청 : 1인 최대 4매까지 ○ 신청방법 : 1. 링크를 통해 신청하기                   2. 문자로 신청하기 (010-9797-2466, 아래 참고) ○ 신청기간 : 8.19(월)~8.27(월) ○ 요 금 : 무료 ○ 보증금 : 1매당 5,000원(301-0133-6254-51 농협)                ※보증금은 티켓 배부 시 반환 예정                ※ 노쇼 방지를 위한 보증금이므로, 노쇼의 경우 보증금 반환 불가 ○ 문 의 : 010-9797-2466, 043-222-2466   📌상영회 신청링크📌 https://forms.gle/e3tF8LHtiQyyrtAe9   📌문자 신청 시 기재 사항📌 신청자 이름 연락처 신청 인원(본인 포함 최대 4인) 보증금 납부자 성명(문자 신청 전, 보증금 우선 납부 권장)    

2024-08-23

제21회 에너지의 날 시민참여 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진행 (8.22)

2003년 8월 22일, 그해 최대 전력소비(47,385MW)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에너지 시민연대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했는데요.   2024년 8월 22일 목요일은 ‘에너지의 날’의 스물한 번째 생일입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바로 8월 22일 에너지의 날 당일! 저녁 9시부터 10분 동안 소등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8월 22일 목요일 저녁 9시에 가정을 비롯해 여러 공간에서 소등을 해주세요   시민 여러분의 환경을 위한 마음과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고자 소등 참여 인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첫 번째, 8월 22일 목요일 저녁 9시부터 10분 동안 소등에 참여하고, 그 모습을 촬영한다! ✅두 번째, 소등에 참여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각종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다! ※필수 해시태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소등  ✅세 번째, SNS에 업로드한 게시물을 구글 폼에 인증한다! 👉 구글 폼: https://forms.gle/HFYeQsham36uEdym8    💡참여 기간💡 2024년 8월 22일(목) ~ 2024년 8월 23일(금) 💡당첨자 발표💡 2024년 8월 28일(수),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 💡경품💡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아메리카노 쿠폰(선착순 50명)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 되어 다양한 환경 소식을 접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세요! 🌏https://online.mrm.or.kr/BLPNJpi🌏  

2024-08-07

기후위기시대 폭염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 (7.9)

2024-06-26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 추모행동 '기억과 다짐의 순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다가옵니다.   참사를 멈추겠다는 다짐을 지키기 위해 지난 1년, 진상규명ㆍ최고책임자처벌ㆍ재발방지대책마련을 요구하며 달려왔습니다. 무책임한 지자체와 정부에 맞서 시민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고 시민들이 직접 나서 시민진상조사위를 구성해 진상규명을 벌이고 있음에도 정부는 여전히 참사 재난원인조사와 재발방지대책 마련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오송 참사 이후 다시 맞이하는 여름입니다. 무책임하고 안일한 정부의 대응에 맞서 참사 1주기 추모행동을 통해 시민의 '기억과 다짐'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오송참사 1주기 추모위원(개인·단체 모집]   • 모집기간 : 6월 10일(월)~7월 8일(월) • 참여방법 : 구글링크를 통해 개인(5,000원), 단체(30,000원) 후원 시 1주기 추모위원으로 가입 ( https://forms.gle/4vdzdxGGZUfnoiLm8 ) • 계좌이체 : 카카오뱅크 7942-01-77520 (예금주: 김기연) • 납부해주신 후원금은 오송지하차도 참사 진상규명, 책임차처벌을 위한 활동에 사용되며, 추모위원 명단은 '입금자명'으로 온라인 및 SNS를 통해 공개됩니다.   [오송참사 1주기 기억과 다짐의 순례]   • 신청기간 : 6월 10일(월)~7월 8일(월) • 순례일정 : 7월 8일(월)~7월 11일(목) *부분참여 가능* • 참여방법 : 아래 구글 링크로 신청 ( https://forms.gle/4vdzdxGGZUfnoiLm8 )                

2024-06-24

활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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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청호 수질 보호 정책 촉구 기자회견(9.12)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세종환경운동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두꺼비친구들, 생태교육연구소‘터’는 2024.9.12.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대청호 수질 보호 정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충청권 대전, 세종, 충북 환경단체 ‘대청호 수질 보호 정책’촉구   ○ 충청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단체들이 모여 오늘(9.12)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청호 수질 보호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두꺼비친구들, 생태교육연구소‘터’, 세종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임원들과 활동가들은 대청호는 충청권 450만의 식수원으로 수질 보전이 상당히 요구되는 상황임에도 충청북도가 청남대 개발과 중부내륙특별법 전부 개정 추진으로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이들은 대청호의 심각한 녹조 문제도 지적했다. 대청호 녹조는 현재 조류경보 ‘경계’가 발령된 상황으로 최근 환경단체가 문의 취수장서 취수한 원수 조사결과 녹조의 원인인 남조류가 1,080,000셀이 검출되어 ‘대발생’ 수준의 수치가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충북도가 나서서 대청호 수질을 보호하고 녹조를 제거하려고 노력해도 부족할 판에 청남대에 모노레일과 식당을 설치할 수 있어 좋다는 김영환 지사의 모습은 충북도지사로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 또 상수원관리규칙 개정과 이에 따른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와 식당 운영으로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 수질 오염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로 청남대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의 서식공간 훼손도 우려했다. 충북도가 대청호 규제완화와 청남대 개발을 대청댐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민 보상처럼 주장하지만, 정작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와 식당 운영은 대청댐 때문에 여전히 주민들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청남대 개발은 관광객들을 위한 정책일 뿐, 도리어 청남대 식당 운영은 대청호로 피해보는 문의 지역...

2024-09-12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기후위기 시대, 하천정책 토론회(9.11)

대전광역시에 있는 대전NGO지원센터에서 2024. 9. 11. 하천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준설이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자연을 훼손하는 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하천기본계획에 부합한 하천정책 기획 및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자체들이 준설을 지양하는 하천정책을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2024.09.1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명절 선물 과대포장 점검 동행 (9.10)

명절 선물 과대포장 점검 동행 일시 : 2024.09.10. 10~12시 장소 : 현대백화점 충청점   오늘(9.10)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 과대포장을 점검하는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제품의 종류별 포장방법에 관한 기준은 위와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합성수지 등 포장재가 플라스틱이라면 5%의 페널티를 부과합니다! (예: 종합제품의 경우 내부 포장재를 합성수지로 할 경우 25% 이하 → 20% 이하로 변경) 실제 다양한 명절 선물 세트를 모니터링하고 왔는데요, 농·수산물은 이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과일을 포장할 때 한 개씩 랩핑할 필요가 없을텐데, 포장에서 나오는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두 제품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위의 제품은 내장 포장재가 플라스틱이고, 아래의 제품은 내장 포장재가 종이입니다. 포장재 재질이 종이로만 바뀌어도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텐데 더욱 규제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 선물 세트에 대해 과대포장 측정을 진행해보았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직원 선생님이 측정하셨는데요, 박스의 높낮이, 제품의 부피 등을 고려해 측정을 진행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25.2%가 나왔는데, 내부 포장재가 보이는 것과 같이 합성수지라 페널티를 부과한 20%의 기준을 초과하였습니다.   이 와인세트도 측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약 30%가 넘는 포장공간비율이 나왔고, 안쪽은 스티로폼을 본드로 붙여놔 분리수거도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국내 제품보다 일부 수입제품들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직접 측정하는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 과대포장된 선물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명절, 여러분도 직접 측정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내가 산 명절 선물 과대포장 모니터링하기 🎁 포장검사시스템 (recycling-info.or.kr)    

2024.09.10.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907기후정의행진(9.7)

  2024년 9월 7일, 강남역일대에서 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을 포함한 여러 참여단체들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피켓 제작 체험,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을 제공했습니다. 많은 인파가 모였음에도 우리의 행진은 질서정연했고, 행진을 응원하는 사물놀이패와 자유발언 덕분에 힘차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행진 중간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회원님, 운영위원님들, 학생, 친구분들께 모두 감사합니다. 기후위기는 이제 오늘의 문제이고, 생명에 더 큰 위협으로 다가왔으며, 불평등의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907기후정의행진을 통해서, 우리는 힘을 합쳐 기후정의를 외쳤습니다! 

2024.09.07.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청북도 쓰레기 저감 정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9.5)

- 충청북도 생활계폐기물 1인당, 일 배출량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아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충청북도 쓰레기 저감 정책 마련 촉구   ◌ 충청북도의 1인당 생활계폐기물 발생량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9.5(목)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충청북도가 폐기물 정책을 방관해 충청북도 생활계폐기물 배출량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 2023년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통계를 보면 2022년 전국 평균 생활계폐기물 발생량은 1.20kg/일/인으로 전년(2021년) 1.18kg/일/인 대비 1.07% 증가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활계폐기물을 배출하는 지역은 제주로 1.99kg/일/인이고 충청북도는 1.46kg/일/인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생활계폐기물을 배출하고 있다. 가장 적게 배출하는 세종 0.88kg/일/인에 두 배 가까이 되는 양이다. ◌ 이들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의 예를 들며 충청북도도 강력한 쓰레기 저감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충청북도 폐기물 감량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저감 계획을 수립하고 충청북도 내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 이어 ‘충청북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가 있음에도 청사내 일회용품 사용이 난무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서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1회용품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충청북도 내 모든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전환 계획과 예산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환경부가 유예시킨 충청북도 내 카페, 음식점에서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강화하고 대책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들은 퇴보하고 있는 환경부의 정책만 핑계대며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충청북도가 일회용품에 대한 엄격한 규제로 더 강력한 쓰레기 저감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09.05.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907기후정의주간 선포 기자회견(9.2)

   907 기후정의행진 충북참가단은 2024년 9월 2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기후정의주간 선포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서 충청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상 탄소 감축 계획의 실패를 비판했습니다. 동시에, 시민들의 삶의 제반 권리 보장 운동인 기후정의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렸습니다.     < 순서 > ● 사회 : 유진영(노동당 충북도당) ● 907 기후정의행진 충북참가단 기조발언 : 송상호(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 ● 규탄발언 : 1. 박옥주(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 본부장) 2. 박종순(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 기자회견문 낭독 : 김미진(청주페미니스트네트워크 걔네)     [기자회견문]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모이자, ‘907 기후정의행진’ 충북참가단이 함께합니다!   전국 각지에 관측 이후 최대의 폭우를 쏟아부은 장마가 끝나고, 이제는 극한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후위기가 극도로 가시화된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이 무서운 기후재난의 본질을 목도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상한 날씨에 지나지 않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되고 불평등한 사회 구조는 기후 재난의 부정의를 점점 더 심화시킵니다.   지난 여름 오송참사로 산사태로 무고한 시민, 이웃을 잃었습니다. 기후위기로 목숨을 잃고 삶의 터전을 빼앗기는 이들은 빈곤계층과 현장의 노동자, 노인과 농민들입니다. 하지만 기후위기를 유발한 가장 큰 책임은 피해받는 이들,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우리가 아니라 신공항을 짓고, 유전을 개발하고, 숲을 파괴하고, 강물을 가두고, 핵 발전소를 건설하려는 정치 권력과 자본 권력에 있습니다. 재난과 민생에는 눈감고 오로지 자본의 이익과 손잡는 정치권력에 맞서야 합니다.   충북도 역시 위기와 재난 속에서 시민들의 평등하고 존엄함 삶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4월에 발표된 충청북도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살펴...

2024.09.02.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산업폐기물 처리의 공공성·책임성 확보를 위한 법개정 방안 토론회 참석 (8.29)

산업폐기물 처리 이대로 괜찮은가? 산업폐기물 처리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위한 법률개정 토론회   8월29일 10:00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 일시 : 2024년 8월 29일 10-13시  ◯ 장소 :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 주최 : 국회의원 이학영,안호영,김주영,박홍배,박해철,송재봉,이광희,강득구,이용우,김남근,박지혜,경기환경운동연합,경남환경운동연합,전북환경운동연합,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충남환경운동연합,환경운동연합,공익법률센터 농본,민변 환경보건위원회 ◯ 주관 : 국회의원 박홍배,공익법률센터,농본,환경운동연합   ◯ 국내에서 배출되는 전체 폐기물에서 산업폐기물(건설폐기물, 사업장폐기물, 지정 폐기물, 의료폐기물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육박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대부분의 산업폐기물 처리를 영리업체들에게 맡겨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그나마 공공이 운영하던 지정폐기물처리시설까지 민영화된 이래 이러한 경향이 심화되었습니다. ◯ 이윤은 영리업체들이 가져가고, 피해는 지역주민들이 입고, 부담은 국민세금으로 지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영리업체들이 전국의 농어촌에서 무분별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산업폐기물 처리업의 인·허가만 받으면 막대한 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로 SK, 태영 등 일부 대기업과 사모펀드들까지 뛰어드는 형국입니다. ◯ 하지만 해당시설에 인접한 주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고, 사후관리나 피해대책 또한 국민세금으로 책임져야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산업폐기물 처리과정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담보하기 위한 법률과 제도개선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박종순 정책국장님이 사회자로 참여했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산업폐기물 소각장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청주시 북이면에서는 주민들이 목숨을 잃거나 투병 중에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지역에 중요한 현안인 산업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2024.08.30.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영화 '생츄어리' 회원 상영회(8.28)

영화 「생츄어리」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 상영회 일시: 8월 2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장소: 청주 CGV 서문 영화 "생츄어리" 회원 상영회가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청주 서문 CGV가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바뀌면서 회원 여러분들이 더욱 편하게 영화를 감상하신 것 같습니다! 100여 명이 넘는 회원님들과 함께 "생츄어리"를 감상했는데요, 청주 동물원 직원분들과 김정호 수의사님도 함께 했습니다!   영화 "생츄어리"를 통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동물의 아픔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동물의 아픔을 줄여주기 위한 안락사의 필요성과 동물윤리 사이의 긴장관계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상영회를 계기로 영화에 등장하는 청주동물원도 방문해보면서 관련 고민을 더욱 심화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야생동물과 사람이 서로 아프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날에 계속해서 다가갔으면 합니다. 회원님들도 함께 해주실거죠?😊

2024.08.29.

환경운동연합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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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토크콘서트, 월성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0년의 이야기

경주 월성 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0년을 맞아 9월 21일 오후 2시 경주에서는 “월성 핵발전소 이주대책위원회 천막농성 10년 대회 – 이주만이 살길이다!”가 열린다. 환경운동연합과 경주환경운동연합은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의 후원으로 이주대책 투쟁 집회 전에 그 의미를 되새기며, 연대의 힘을 전달하고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처음 이야기를 시작한 이상홍 경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이주대책위와 함께 투쟁해 온 활동가이다. 이상홍 국장은 천막농성 10년을 기억하는 상징적인 10개의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10년의 투쟁 기록을 나타낸 10개의 그림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현장을 지키며 투쟁해 온 대책위 주민들, 투쟁에 연대해온 여러 사람이 그림에 담기는 모습이 감동을 주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우창 박사는 대학원생이던 2020년 양남면에서 8개월을 살면서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이주대책위원회의 투쟁을 기록해, 경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원전마을'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후 박사학위 논문으로 '핵이재민의 수용되지 않는 이주 요구: 월성 핵발전소 최인접지역 주민의 삶과 운동’을 발표했다. 발제는 논문 중 이주대책위 투쟁을 다룬 일부분을 다뤘지만, 탈핵 운동을 하는 활동가에게 많은 고민을 던져주었다. 김우창 박사는 경주시에서 핵발전은 단순하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원에 그치지 않고, 돈과 권력으로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다고 규정했다. 한수원이 돈으로 주민들을 이간질하며, 공동체를 파괴했고, 견제와 감시 기능을 해야 하는 지자체마저 핵발전에 종속된 ‘에너토피아’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김우창 박사는 동력을 잃은 투쟁이 다시 힘을 얻으려면 투쟁에 지친 주민들에게, 핵발전에 종속되어, 핵발전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삶을 회복하는 희망을 주는 접근이 필요하다 말했다.   세 번째 이야기 손님이신 황분희 부위원장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0년인데, 아무것도 달...

2024-09-13

[물하천]환경부, 녹조 제거한다더니…고농도 녹조 독소 2차 오염 방치

- 4대강 보 철거 등 근본적인 대책 않고 물에 둥둥 떠다니는 녹조만 제거 흉내만 - 녹조 독소는 파괴될 때 폭발적 발생...처리 과정에서 독성이 농축된 물을 낙동강으로 유입 - 피부·경구·독성 우려되는데도 최소한의 보호장비조차 없이 녹조 제거 작업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환경노동위원회)와 환경운동연합이 환경부가 녹조 대책으로 강조한 녹조 제거선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현장 확인 결과 녹조제거선의 실제 녹조 제거 효과는 미미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고농도 녹조(유해 남세균) 독소가 낙동강으로 그대로 유입되고 있었다. 또 녹조 독성이 흡입 위험이 있는데도, 작업자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우 국회의원·환경운동연합·낙동강네트워크·대한하천학회가 지난 8월 중순 낙동강 현장 조사 과정에서 창녕함안보 일대의 녹조 제거선 운영 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을 통해 환경부 녹조 제거선 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받았다. ▲ 창녕함안보 녹조 제거선의 녹조 처리 과정은 수상에서 진행되는 녹조 제거 과정과 육상에서의 후속 처리 과정으로 구분된다.   <녹조 제거에는 턱없이 부족한 녹조 제거선 처리량> 환경부는 현재 녹조가 심한 주요 지점에 총 28대의 녹조제거선을 배치하고 있다. 창녕함안보 구간에서는 녹조제거선 1대가 운영되며 시간당 200톤(초당 0.055톤)의 녹조를 수거한다. 지난 8월 낙동강 전 구간에 녹조가 창궐했고 그에 따라 주요 보에서 물을 방류했다. 이 시기 창녕함안보 초당 방류량은 270톤이었다. 초당 0.055톤의 녹조를 수거하는 녹조수거선 한 대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녹조는 수면에 가까운 얕은 수심뿐만 아니라 저수량 전체에 녹조가 발생한다.  환경부가 녹조 대책 발표마다 녹조 제거선을 강조한 것은 의도된 연출이라는 비판이 높다. ‘이명박 정부 시절 사기극으로 드러난 로봇 물고기와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가톨릭관동...

2024-09-13

[해양] 바다톡톡 토크콘서트, 7개월 간 7개 지역에서의 이야기

바다톡톡 토크콘서트, 7개월 간 7개 지역에서의 이야기 올해 3월 여수를 시작으로 제주, 목포, 서산, 부산, 인천, 그리고 서울까지. 7개월에 걸쳐 7개 지역을 순회했던 전국순회 콘서트 ‘바다톡톡 토크콘서트’를 모두 마쳤습니다.  🌊 바다톡톡은?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BBNJ 협정에 대한 공감대와 지지를 얻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시민환경연구소X요요진 작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세 개의 영상과 더불어 바다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연구하는 해안지역의 환경단체들, 전문가들, 그리고 함께해주신 많은 시민들 덕분에 올해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BBNJ 협정 비준의 필요성을 쉼 없이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톡톡에서는 공해 보호의 필요성과 BBNJ 협정에 대해 함께 이해하고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IUU어업)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지금의 기후위기 속, 우리 모두가 살아남으려면 생물다양성을 보전해야 한다는 것, 그것을 위해선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유의미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는 모두 연결되어 있기에, 멀게만 느껴지는 공해를 지키는 일이 우리 눈앞의 바다를 지키는 일과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것도 말이죠. ✔ 인간의 어업 활동과 간척, 개발 등으로 해양생태계가 오염되고, 해양자원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유기물 유입, 오폐수, 기름 유출, 지나친 어업 활동(남획, 혼획),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바다 생태계가 자정 능력을 잃고 있습니다.  바다의 회복성, 생물종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해양보호구역이 필요합니다.  ✔ 현재 국제사회는 2030년까지 30%의 보호구역 지정을 합의했으며, 우리나라 해양수산부도 30%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BBNJ 협약은 세계 최초로 공해(公海, high seas)의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 협약입니다.  ▼ 영상과 토크, 때로는 음악이 공존했던 바다톡톡 토크콘서트. 지역마다 특색있게 진행...

2024-09-11

[자원순환]시민단체 "한국 정부, 눈치만 보지말고 플라스틱 생산국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시민단체 "한국 정부, 눈치만 보지말고 플라스틱 생산국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 협상 내용 입장 질의에 정부는 묵묵부답. 정부의 소극적 태도 개선 되어야  -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되려면 생산감축 논의에 적극적인 개입 필요   9월 11일, 시민사회 연대체인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이하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제5차 정부간 협상회의(INC-5)를 앞두고 한국 정부가 협상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애 전 주기를 국제적으로 구속력 있게 규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여 전 세계 175개 국이 첨예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5차이자 마지막 회의가 우리나라의 부산에서 오는 11월에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의제는 플라스틱 생산감축으로, 다수의 유엔 회원국이 1차 플라스틱 폴리머 생산감축에 동의하는 ‘부산으로 가는 길 (Bridge to Busan: Declaration on Primary Plastic Polymers)’ 선언에 서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최대 생산국이자 산유국인 미국 또한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협약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산업계가 국제 규제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상에 임하겠다’며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회피해왔으며 플라스틱 쓰레기 관리와 재활용, 대체재 개발 등 플라스틱의 하류(downstream) 방식만을 강조해왔다. 이와 같은 정부의 소극적 태도에 플뿌리연대는 시민사회의 핵심 제안사항을 전달하고, 정부의 입장을 확인하면서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고자 생산 감축, 재사용, 오염자부담원칙 등 협약의 주요 요소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표명하도록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플라스틱 협약의 4개 관계부처는 모두...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