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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읽기모임

그날, 어둠이 찾아왔어 (6.10)

삶과 교육을 동화읽기 모임.

6명으로 시작하였는데 오늘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오늘 읽은 동화책은 “그날, 어둠이 찾아왔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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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해 주신 이형숙선생님의  후기입니다.

어둠이라는 것은 두려움과 불안 공포감을 갖게 한다.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두움이라는 것은 친숙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의 주인공인 라즐로도 마찬가지였다.

계단이 있고 집안 곳곳에 어둠이 있는 큰 집은 라즐로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그래서 항상 손전등을 옆에 두고 밤마다 찾아 오는 어둠과 대면하면서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어둠은 캄캄한 지하실에서 찾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라즐로는 어느날 자신을 찾아온 어둠을 따라서 지하실로 내려가서 어둠속에서 더욱 빛나는 전구를 만나게 된다.

결국 어둠과 밝음은 함께 존재할 때 서로의 가치가 빛나고 함께 공존하는 것이다. 어둠의 실체를 알게 되는 라즐로는 어둠을 친구로 받아 들인다.

라즐로가 어둠과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집안 곳곳에 숨어 있는 어둠의 공포를 이겨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결국 발걸음을 떼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다.어둠은 지붕과 벽이라는 공간에서 만들어진다.

그러나 그 공간은 우리를 지켜주는 공간이지만 결국 그속에 어둠이라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결국 어둠속에 우리의 삶은 같이 있다. 어둠이라는 공포감을 떨쳐내며 결국 더 큰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불안간을 해소하고 받아들이려면 그것을 받아들이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불안감을 이겨내고 어둠과 친구가 된 라즐로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연적인 어둠이 아닌 사회속의 어둠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럴 때마다 라즐로는 아마도 어릴적 그 용기를 떠올리며 피하지 않고 제대로 직면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어둠은 극복하는 사람만이 진정한 평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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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임은 동화책 “꽃 할머니” 6월 24일 (수) 오전 10시 환경운동연합 사무실 입니다.

많은 분들 참여해주세요^^

 

 

김소연

기후에너지탈핵 담당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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